“허리띠 조르자면서…미 의원들, 먹는데만 수만달러”_거리 청소부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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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자동 지출삭감, 시퀘스터에도 불구하고 美 의원들은 특권과 품위 유지를 하느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의회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0∼12월 공화당 의원들은 고급 식당과 카페에서 커피와 도넛 등을 구매하는 데만 수만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워싱턴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하원 지도부 3인의 사무실이 물품·재료 구매에 쓴 돈 3만 달러 중 식품이 차지하는 금액은 2만 4천 달러, 2천600만 원으로 전체의 80.4%에 이릅니다. 대표적으로 존 베이너 하원의장 사무실은 총 지출 만 5천 달러 가운데 만 천 달러가 식품 구매에 사용됐고 특히 지난해 11월 한 달간 커피를 사는 데만 무려 2천204달러를 썼습니다. 이 밖에도 같은 기간 의원들은 차량 유지와 관련해 무려 3만 3천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