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집회 불법 행위 엄정 대응”_베팅 뱅킹 관리_krvip

화물연대가 오는 10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하자, 경찰이 불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정용선 청장 주재로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에서 관계 기관 현장 대책회의를 하고 구체적인 파업 대응 방침을 정했다.

경찰은 법 테두리 내에서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운송방해, 폭력시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주동자를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파업 불참자나 화물연대 미가입자의 물류운송 행위는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최대한 보호할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오는 10일 집단 운송 거부를 예고해 화물연대 서경 지부 등 인근 5개 지부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의왕 ICD 주변에서 6백여 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선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