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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7년을 이어온 통상적인 훈련일 뿐이다. 우리 군은 설명했습니다. 여기다 어떠한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영해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도 물론 깔려 있겠죠.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27일만에 실시된 해상사격 훈련. 군은 우리 영해에서 실시해온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974년 이후 37년간 거의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 차원의 훈련이라는 겁니다. 실제 지난해에도 10차례 정도 훈련을 했고, 올해들어서는 천안함 사태 때문이지만 8월과 9월 사이 3차례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포격 지점도 항상 NLL 10km 이상 남쪽이어서 전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가 없다는 것이 군의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포격 도발 협박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이 훈련을 강행한 것은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북한의 의도대로 NLL이 무력화됐을 경우엔 서해5도를 넘어서 한반도 전체의 위기상황이 올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인터뷰> 김희상(한국안보문제연구소장) : "NLL은 이미 수없이 강조 되듯 생명선을, 서해 생명선을 지키고 한국 미래를 키니는 핵심적인 방어선이다." 또 우리 군이 공언한대로 예정된 사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북한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의미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