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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금융산업구조개선법 개정을 둘러쌓고 정부가 삼성에게 특혜를 준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경찰청 국감에서는 수사권 조정 문제와 경찰대 폐지를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박장범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국정감사장에서는 삼성그룹이 단연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는 재벌의 금융 계열사 지분 소유를 제한하는 금융산업법 개정안을 놓고 정부가 삼성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채수찬(열린우리당 의원): "애버랜드의 지분을 이용해서 총수가 계열사 지배하는 것 지분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의원): "삼성의 입장을 봐줘서..." 법사위에서는 의원들이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삼성의 법률 고문을 지낸 전력을 문제삼았습니다. 의원들은 삼성이 낸 헌법소원 사건 심리에서 윤소장이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선진국의 최고 3배 가까이 되면서 은행 고객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녹취> 전병헌(열린우리당 의원): "예금 금리는 조금주고 대출 금리는 많이 거둬가서 고객들만 부담..." 경찰청 국감에서는 수사권 조정 문제에 대한 공방과 함께 경찰 간부인력을 독식하는 경찰대의 폐해를 추궁하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국정감사 나흘째인 오늘은 건강보험공단과 주택금융공사, 대한체육회, 한국전력과 주택공사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