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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정상들은 국제적인 영향력은 물론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력도 화제가 되고 있죠. 무지개 같은 각양각색 인생 스토리, 유승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45살로 러시아 최연소 대통령인 메드베데프! 러시아 최대 가스회사 사장 출신으로 가죽자켓과 청바지를 즐겨입는 록음악광입니다.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유명 축구클럽 AC밀란 구단주일 만큼 축구광으로 유명합니다. 또 이탈리아 최대 미디어그룹을 소유한 언론 재벌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입지적적인 인물도 눈에 띕니다.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최종학력은 초등학교, 가난했던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 새끼 손가락이 절단된 노동자 출신의 지도자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유도요노 대통령은 노래 실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멜로디에 매력적인 목소리. 그는 지난 1월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앨범까지 낸 가수입니다. 남편에 이어 대통령이 된 철의 여인 페르난데스! 그녀는 탁월한 패션 감각으로 아르헨티나의 재클린이란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올해 49살인 호주 정상 길라드는 미혼의 첫 여성 총리입니다. 미용사인 남자 친구와 오랫동안 동거했지만 결혼과 출산에는 뜻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따듯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메르켈 총리는 최연소 독일 총리가 되기 전 한때는 물리화학 연구소에서 근무한 과학자입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집념의 정치인으로 유명합니다. 대학은 재수로, 변리사와 국회의원은 3번의 고배 끝에 뜻을 이뤘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