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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가 오늘 사실상 마무리되는 가운데, 국회는 정무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별로 종합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감에서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한 야당의 추가 의혹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허태열 정무위원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 오늘 오후 4시까지 국감장에 출석하라는 동행명령권을 발동했지만 이 행장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태광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태광그룹이 지난 정권 시절 급성장했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태광그룹이 유선방송사업자인 큐릭스를 인수한 시점이 2008년이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현 정권이 로비를 받은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국토해양부 국감에서는 4대강 사업에 따른 폐기물 매립 문제와 낙동강 공구 낙찰 과정에서의 담합의혹을 놓고 여야간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방부 국감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 잠수함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외통위 통일부 국감에서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