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지도자들, 지진 피해에 충격과 애도 _로토파실 최소 베팅 금액_krvip

각국 지도자들, 지진 피해에 충격과 애도 _루바스 다 포커 프레타_krvip

파키스탄 지진 사태에 대해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충격을 나타내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일요미사에서 이번 지진피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하고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원을 기도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파키스탄에 애도의 뜻을 나타내며 미국은 '할 수 있는 한 어떤 식으로든 도울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도 인도와 파키스탄에 조의를 표하고 구호팀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이 고통스러운 시련에서 파키스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도 '인명의 손실과 파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루이 미셸 유럽연합 원조담당 집행위원은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자금과 헬기를 국제사회가 원조해줄 것을 직접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이 360만 유로의 구호금을 지원한다고 밝히고 세계은행이 2천만 달러, 아시아 개발은행이 천만 달러를 각각 긴급 구호자금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국제사회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