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위원 대부분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_슬롯 머신 코나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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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다음달 금리인상 가능성에 쐐기를 박는 소식이 들어와있습니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록이 공개됐는데 연준위원 대부분이 다음달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연준이 오늘 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회의에서 대부분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때까지 금리인상 여건이 충족될 걸로 예상했습니다.

다음 회의는 12월, 금리인상 조건은 고용시장과 물가를 의미합니다.

다음달에도 금리인상 여건이 안될 걸로 본 위원은 소수에 그쳤습니다.

당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지금 맞아떨어지는 추세입니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0.2% 올라 두달째 상승했고 지난달 실업률은 5%, 7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다음달 금리인상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녹취>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연방은행 총재) : "소비지출이 지난 2년간 3%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세입니다. 중요한 대목이죠."

금리를 올리는데 걸림돌이 사라졌다는 분석이 잇따른 가운데 미 선물시장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내다봤습니다.

장 초반 오르락내리락했던 미 증시는 다우 등 3대지수 모두 1% 이상 오른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리 인상 전망이 불확실성 제거로 이어졌고 투자심리를 이끌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