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력가 납치 일당 소재 파악 주력 _무료 베팅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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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남 재력가 납치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은 일단 달아난 용의자들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남 재력가 납치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달아난 6명 가운데 납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50살 김 모씨가 최근 필리핀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터폴과 공조해 김 씨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김 씨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출국 금지했습니다. 경찰은 납치 일당이 김씨를 감금한 상태에서 김씨의 부동산을 담보로 78억원이라는 거액을 대출받은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이나 인감도 없이 금융권에서 거액을 선뜻 내준 게 아무래도 석연치 않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들이 돈을 빌리는 과정에 부동산 브로커나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공모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일당중 대학 동창인 이모씨가 김씨를 풀어주고 자수한 경위도 석연치 않다고 보고 이를 캐는데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의 정보를 납치 일당에 넘긴 대가로 10억 원을 받은 이씨에 대해 인질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