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축적연금 금융시장으로” _첫 글자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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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혜택 위주의 연금제도와 과도한 저축의 영향으로 내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 8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고령화에 대비한 우리나라의 정책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연금 제도가 성숙되지 않아 축적된 연금이 금융시장에서 충분히 돌지 못하면서 지나친 저축에 따른 내수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한국은 연금을 더 내고 덜 받는 방향으로 연금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도한 저축이 투자로 연결되도록 자산운용업 등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러 제약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민 문호 개방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