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평화체제 ‘비핵화’가 우선 _가장 저렴한 포커 학교와 그만한 가치_krvip

美, 평화체제 ‘비핵화’가 우선 _룰렛 카지노 영화_krvip

<앵커 멘트> 남북 정상 선언과 관련해 미국이 다시한번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에 미국도 참여하겠지만 그것은 비핵화 이행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정상 선언에 대해 미국 정부는 4항 평화체제 논의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무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추진은 미국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종전협정에 공동 서명할 수 있다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6자회담 맥락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매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이런 것들은 미국과 북한 양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북한 양자만의 문제가 아닌 것도 분명합니다." 나아가 백악관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거론하면서 비핵화 약속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관계 정상화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 폐기 협정을 준수하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무부는 북한이 6자회담 2단계 합의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도 신고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이미 생산한 것으로 추정되는 플루토늄 50킬로그램도 미국이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원하는 북핵 폐기의 궁극적 대상과 범위를 구체화 한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