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또 사상 최고치 경신…뉴욕증시 하락 _토지 수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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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값이 오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이달 들어서만도 무려 열 한번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고공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주택시장 둔화로 나흘만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은 어제보다 0.1% 오른 온스당 1,141달러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무려 1,153달러 40센트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달 들어서면 무려 열 한번째 사상 최고치와 종가 최고치를 갈아 치운 것입니다. 이달에만 개장일 열 사흘 가운데, 열 이틀간 상승으로 8%가 올랐고 1년전과 비교하면 무려 55%나 뛰었습니다. 달러약세와 아시아 국가들의 금보유량 확대가 배경으로 각국의 일반 투자자들도 매수대열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녹취> 시바 쿠마르(인도 보석상) 어제까지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에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 내린 만 426을 기록했고, 나스닥 0.4%, S&P500도 0.05%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주택착공이 51만 9천 건으로 한달 전보다 11% 줄었고 착공허가 건수도 4% 감소했습니다. 황상무 주택착공 건수가 예상보다 후퇴하고 "특히 향후 주택경기를 가늠케 하는 착공허가도 함께 줄자 경기회복 지연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