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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의 5개 시·군·구에 걸쳐 흐르는 지방하천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

국토교통부는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직접 관리해 홍수 방지는 물론 하천환경 개선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말까지 굴포천 하천 기본계획(2012∼2017년)을 수립해 정비, 환경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하류와 방수로로 연결된 국가하천 아라천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15.31㎞ 길이의 굴포천은 인천시 부평구에서 시작돼 한강과 아라천으로 유입되는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지방하천이다. 기존에는 하나의 하천을 5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분할·관리하고 있어 정상적인 하천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 중동 신도시 등 인접 도시의 급격한 개발로 인해 하천 폭이 좁아지고 물 흐름 장애를 겪어 홍수에 취약한 데다 수질악화로 인한 물고기 폐사, 악취 등으로 하천환경 훼손이 심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굴포천이 과거의 물고기 폐사, 악취 하천이라는 오명을 벗고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변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