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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과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이 기상천외한 발언을 해서 경직된 국회를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로 만든 현장을 오늘의 현장포착에 담았습니다.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의사 진행 발언에서 “국무총리 권한대행이신 경제 부총리께서 질문하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냅니다. 답변을 하러 나온 이헌재 경제 부총리는 “제가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아닙니다”라며 “경제 부총리로 불러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이 총리가)국회에 대한 질문을 거부하셨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상황을 지켜보던 여당의 국회의원들은 “이게 코미디 프로야?” “질문 수준이 왜 그래?”라며 발끈합니다. 잠시 후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을 얻은 후 황송하다는 듯 느닷없이 국회부의장을 향해 공손하게 인사를 합니다. 임 의원의 행동에 야당 의원들까지도 웃음을 참지못하고 ‘깔깔’ 댑니다. 이어 임 의원의 도덕교육이 시작됩니다. “장수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 국무총리가 장수 아니냐”고 열변을 토하자 의원들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급기야 당사자인 이 총리도 웃고 맙니다. 주위의 열렬한 호응에 한껏 물 오른 임 의원은 “박근혜 대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상대 당의 대표이기 때문에 10m 앞에서도 일어나 깍듯이 인사를 한다”고 말하며 한 의원에게 확인을 구하자 또다시 국회는 웃음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구성: 영상편집제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