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전시장 등 밤새 잇단 화재 _발롱도르를 수상한 최고령 선수_krvip

어제 밤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이동 일산가구단지내 예솔가구 전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발렌타인가구 전시장으로 옮겨 붙어 진열돼 있던 가구들과 건물 2개동 7백여평 내부를 모두 태워 1억5천여만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만인 오늘 새벽 1시 40분쯤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여대가 긴급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진입로가 좁고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일단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7시20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마을 아파트 302동 62살 이모씨 집에서 불이나 천9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TV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가정용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