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인도, 가스 수입국 협의체 합의…한국 동참 요구_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포커_krvip
일본과 인도가 가스 수입국 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일본에 이은 세계 2위 액화천연가스 수입국인 우리나라에 동참을 제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상과 인도 석유가스장관이 어제 도쿄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한국과 싱가포르에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협의체에선 액화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을 모색하고 원유와 연계된 현 계약 방식을 고치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러나 러시아를 비롯한 가스 생산국의 견제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 수요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