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상의 공무원증원 비판은 ‘저급’” _손자는 밴드에서 얼마를 벌나요_krvip

청와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보고서를 통해 '참여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지 않는 첫 정부이며, 공무원 증원이 규제강화와 기업활동 위축을 불렀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데 대해 "저급하고 왜곡된 평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참여정부는 큰 정부도 작은 정부도 아닌 할 일을 제대로 하는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한다며 공무원 증원은 국민에 대한 직접적인 공공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참여정부 들어 증원된 공무원 내역을 보면 84%가 교육과 치안, 복지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서비스 분야로, 그 절반 이상이 교원의 증가이며, 경찰과 교정공무원, 우편집배원, 보건.환경 분야 등에 공무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참여정부는 국민의 정부와 문민정부에 비해서는 공무원 증원 비율이 높지만 6공화국 이전 정부에 비해서는 낮으며, OECD 국가 평균 인력규모에 비해서도 반이나 3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