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들 “북핵 저지 모든 수단 동원…제재 신속히 이행해야”_미래의 카지노맨_krvip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환영하면서 회원국들의 철저한 이행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김정은 정권에 강력한 제재 내용이 담긴 나의 대북 제재법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끌어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여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모든 당사자가 현존하는 모든 대북 제재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데 미 정부가 더욱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하원 외교위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도 성명에서 "이번 안보리 결의안은 김정은 정권의 핵개발에 대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북한의 위험한 행동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대북 제재법 공동 발의자인 공화당 코리 가드너 상원위원과 민주당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위원 등도 환영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