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투기 추락 사망 한인 유족 1,780만 달러 보상_치코 휴대용 포커 의자_krvip

지난 2008년 추락한 미 해병대 전투기가 집을 덮쳐 일가족 4명이 숨진 한인 유족이 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법원은 오늘 미국 정부가 당시 사고로 두 딸과 아내, 장모를 잃은 한인 윤동윤 씨와 그의 장인 등에게 모두 천 180만 달러를 보상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윤 씨 등 유족들은 사고 이후 미 정부와 보상을 협의했지만, 정부가 제시한 보상금이 턱없이 적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5천600만 달러를 물어내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 8일 미국 해병대 소속 호넷 전투기가 훈련 비행을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다 추락해 샌디에이고 외곽의 윤 씨의 집을 덮쳐 윤 씨 일가족이 한꺼번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