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워크아웃 40% 증가 전망 _포커를 잘 플레이하는_krvip

개인 워크아웃의 채무 상환 기간이 5년에서 8년으로 연장되면서 혜택을 입는 규모가 현재보다 30∼40% 증가할 전망입니다. '신용 회복 지원위원회'는 개인 워크아웃 대상 신용불량자의 채무 상환 기간을 5년에서 8년으로 늘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상환 기간이 늘면 채무가 6천만 원일 경우 현재 한달에 100만 원씩 갚아야하는 것이 한달 상환액이 62만 원으로 줄면서 개인 워크아웃 적용자가 30~40% 늘게 돼 저소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약식 개인 워크아웃'도 도입해 채무자의 빚 가운데 절반 이상을 가진 채권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원 계획을 마련하면, 다른 금융기관들은 그대로 따라오도록 했습니다. '신용 회복 지원위원회'는 그러나 채무자가 허위 사실을 신고하거나 재산을 도피시켰을 경우, 최장 12년 동안 '금융 질서 문란자'로 등록시켜 도덕적 해이를 막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