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추진국민연대 오늘 출범…개헌 지지 운동 확산 _축구 베팅 전문가_krvip

이재오 우윤근 의원 등 여야 의원들과 종교·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개헌추진 국민연대'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개헌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재오·조해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유인태 의원이 공동 주관해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전·현직 의원들을 포함한 개헌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청와대에 말한마디 못하는 여당과 선명성을 강조하는 야당이 만나면 싸우기만 하니 국회를 정상화할 수 없다며 이 같은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정치 의식과 사회가 성숙해진 만큼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고 분권형 대통령제라는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며 올해 국회 개헌특위를 가동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논의해 20대 총선 전에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헌추진 국민연대'는 앞으로 시·군·구별로 집행기구를 조직하고 지역별 토론회와 가두서명 등 캠페인을 전개해 개헌지지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