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29일 ‘3.1절 기념 연주회’_빠른 서비스 슬롯_krvip

국립합창단이 3·1절 기념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국립합창단은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1절 기념 연주회 ‘한국합창교향곡’을 진행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지난해 초연한 한아름 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의 ‘한국합창교향곡’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한국합창교향곡은 시인 김소월과 윤동주, 도산 안창호, 백범 김구 등 한국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와 인물들의 말과 글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악장 ‘한국의 역사’, 2악장 ‘한국의 시’, 3악장 ‘아리랑 모음곡’, 4악장 ‘한국의 꿈’ 등 모두 4개 악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 지휘에는 국립합창단 단장을 지낸 윤의중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이해원과 알토 신성희, 테너 국윤종, 베이스 김기훈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합창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