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위해 내일 출국_돈 돈을 벌다_krvip

김관진 국방장관이 제10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밤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 김관진 장관은 오는 4일 오전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리는 본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새로운 세력분포와 그 함의'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이어 오후에는 중국과 일본, 호주와 싱가포르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지역 안보정세와 국방교류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도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한ㆍ미 양자회담은 별도로 열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 안보회의는 영국의 국제전략문제 연구소가 2002년부터 해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고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27개국의 국방장관 등이 참가하는 역내 최고위급 안보협의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