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일제 정리 _아버지의 날 포커_krvip

서울 금천구는 올해 말까지 6만 4천 7백여건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일제 정리합니다. 정리 대상은 1993년부터 이달 현재까지의 체납분으로 지난 9월 말 현재 총 체납액은 63억원에 이릅니다. 전체 체납액 가운데 자동차분이 95%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 5%는 시설물분입니다. 금천구는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체납자에게 독촉고지서를 보내고 그래도 체납이 계속되면 다음달 중으로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할 계획입니다. 또 50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개선부담금제는 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시설물이나 경유 차량 소유자에게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시키는 것입니다. 체납자는 시중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서울시 지방세 전자납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납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