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국방장관 전화…북핵·군사 협력 협의_주사위 포커 위쳐_krvip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과 창완위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은 오늘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군사협력과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창완취안 부장은 이 통화에서 헤이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 뒤 중국은 미국과의 군사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상호신뢰, 평등에 기반한 새로운 양국 군사관계를 진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양국간 공동이익이 존재한다면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헤이글은 특히 북한의 핵개발이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또 창완취안 부장에게 올해 내에 미국을 방문해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