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스트레이디 후보 맞대결 _물론 휴대폰을 가져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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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첫 날인 오늘은 오바마의 아내 미셸 여사의 연설이 하일라이트였는데, 공화당측은 매케인 후보의 부인 신디 여사의 그루지야 방문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덴버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명사들의 연설과 다양한 오바마 동영상에 간간이 공연이 이어진 전당대회는 열광의 도가니였습니다. 암 투병중인 케네디 상원의원도 깜짝 등장해 케네디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줬습니다. 첫 날의 대미를 장식한 오바마 후보의 부인 미셸 여사는 가족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강조하며 오바마를 치켜 세웠습니다. <녹취>미셸 오바마 공화당은 매케인 후보의 부인 신디 여사의 때맞춘듯한 그루지야 방문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렇듯 퍼스트 레이디 후보간 경쟁도 치열한 가운데, 호감도에서는 미셸이 신디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후보의 지지율은 바이든 부통령 후보 지명 후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해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그래서 변화와 희망이란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란 지적도 나옵니다. 오바마 후보 본인도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을 할지에 수락 연설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장인 덴버 펩시센터에서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