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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국이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감시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 해군 제7함대 항모전투사령관 케빈 도네건 소장은 홍콩 주재 내외신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남중국해에서 감시활동을 계속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국제적 수역에서의 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네건 소장의 발언은 중국이 미국에 대해 남중국해는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며 정찰,관측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에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