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대정부질문…코로나19 대응 공방_입금 보너스를 주지 않는 배팅하우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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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일)부터 사흘동안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정부 대응 등 주요 국정 현안을 점검합니다.

오늘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방역 대책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를 집중 부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특히 코로나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마스크 공급과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중국인 입국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고 주장하는 한편 우리 국민의 입국금지 조치가 잇따르는 상황과 관련해 외교 당국의 책임론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추가 경정 예산안에 대해서 민주당은 피해 복구를 위해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당은 세부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4.15 총선과 관련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대구에서 상주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정부질문에 출석하지 않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1일) 민주당 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는 "코로나19에 대해 우선적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고,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 총리에게 국정 실패를 직접 따지고 싶지만 우선 급한 것은 코로나 사태의 진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정부질문은 내일은 경제분야, 모레는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