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 안경 공개…사생활 침해 우려_페이스북에 내기_krvip

구글, 스마트 안경 공개…사생활 침해 우려_제한된 포커 토너먼트 플레이_krvip

<앵커 멘트> 세계 최대 포탈업체 구글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스마트 안경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점도 많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글은 스마트 안경이 눈 바로 앞에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친구와 약속' 일정이 눈앞에 뜨는 식입니다. 현재 온도와 예상 강수량이 나타나고, 집을 나서면 가는 길이 내비게이션처럼 눈앞에 그려집니다. 지하철 운행 시간 같은 각종 교통정보도 제공됩니다. 촬영과, 화상통화도 가능합니다. 이동통신망에 접속해 위치정보시스템을 사용하기때문에 특수안경인 스마트안경이 이 같은 기능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글은 이 안경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돼 사실상 스마트폰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 안경을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스마트 안경을 통해 마주치는 사람의 개인정보 등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고, 몰래 촬영 등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