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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지원국 포함 여부는 법적 검토 중"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3일(현지시간) 천안함 사태와 관련, "너무나 충격적인 도발행위로 우리는 이를 규탄한다"면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스 대사는 이날 미 폭스뉴스의 `폭스뉴스선데이(FNS)'에 출연, 이같이 지적한 뒤 "우리의 마음은 이번 사태로 희생된 장병들의 가족과 함께 한다"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에서 14일 이번 사태와 관련해 논의하게 될 것이며, 특히 한국 측에서 직접 와서 이사국들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증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스 대사는 `왜 미국 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포함시키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테러지원국 명단은 특정한 법적 요건하에서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장관을 비롯한 국무부 관리들이 말했듯이 우리는 법적 요건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사실관계를 점검 중이며, 이를 근거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라이스 대사는 최근 이스라엘 군(軍)의 가자 구호선 공격과 관련, "우리는 유엔 안보리에서 신뢰할만하고, 객관적이고, 즉각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요구하는 의장 성명을 채택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우리는 처음부터 이스라엘이 이런 조사를 수행할만한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한 국제조사위원회 구성에 언급,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해 참여할 것을 압박하고 있지 않다"면서 "유엔 조사가 이뤄진다고 해도 우리는 사실상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스 대사는 이와 함께 최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미국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군의 대(對) 탈레반 전쟁에 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서는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미국 및 나토와의 동맹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란 핵개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와 관련, 라이스 대사는 "우리 목표는 이란이 지금과 같은 길을 간다면 엄청난 비용과 고통이 따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엔 제재에 대한 일부 국가들의 반대 입장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된 적이 없다"면서 "이란은 고립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