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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기는 했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많은 비구름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강릉으로 가 봅니다. 최현서 기자. 기자: 네, 강릉입니다. ⊙앵커: 빗줄기가 좀 가늘어진 듯한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밤 사이 거세게 몰아치던 빗줄기가 지금은 다소 가늘어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비를 뿌려대고 있습니다. 강원도 영동지방과 중남부 내륙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영동지방에는 벌써 3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동해가 283mm로 가장 많고 대관령 251, 태백 219, 강릉 205, 울릉도 151mm 등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2년 연속 태풍피해를 입었던 영동지역 수재민들은 뜬눈으로 불안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태풍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300mm에 육박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태풍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많은 비로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은 수해복구 현장에서는 불어난 하천물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에는 오늘 오후까지 40에서 100,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 중부 전해상과 울릉도, 독도에는 파도가 높게 일면서 새벽 4시부터 폭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최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