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BBK사건 김경준 상대 다스 소송 기각 _트릭 문 크래시 & 포커 다운로드_krvip

공금 횡령 등 혐의로 미 법무부에 의해 체포돼 미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경준씨를 상대로 주식회사 다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기각됐습니다. 김경준씨의 법정 대리인인 심원섭 변호사에 따르면 LA 카운티 지방법원의 로버트 헤스 판사는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다스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과 관련해 김씨에게 190억 원을 투자했다가 돌려받지 못했으므로 반환해야 한다는 다스 측 주장은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기각했습니다. 주식회사 다스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친형인 이상은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이며, 김씨가 한미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체포된 2003년 5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경준씨측의 심 변호사는 김씨가 민사소송 문제를 해결한 뒤 빠르면 9월쯤 한국으로 돌아가 형사 재판을 통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판결로 김씨의 한국행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