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멕시코, 미확인 독성물질로 200여 명 피해_부두 카지노 열차_krvip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 테레사에서 현지시간 30일 주민 200여 명이 미확인 독성물질로 인한 이상 증세를 호소해 주 당국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뉴멕시코 주 당국은 멕시코와의 접경 지역과 공업단지 반경 1.6킬로미터 내 주민들이 현지시간 30일 몇 시간 동안 대피했고 독극물 처리팀이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들은 호흡 곤란과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는 피부가 화끈거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수 킬로미터 밖 외곽지역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도 공기 중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업단지가 대피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현지시간 30일 단지내 대학들이 수업을 취소했고 인근 공항도 폐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