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벚꽃축제…제 54회 진해 군항제 시작_복권 상자 온라인 도박_krvip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토종 왕벚나무 36만 그루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시내 곳곳이 벚꽃 명소로 탈바꿈했는데요.

완연한 봄을 맞아 전국에서 꽃 축제가 앞다퉈 열리고있습니다.

진해군항제 외에도 하동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화개장터의 재개장식과 함께 벚꽃축제가 시작됐고요.

제주에서도 열흘간 왕벚꽃축제가 이어집니다.

벚꽃 개화가 남쪽보다 다소 늦은 서울에서는 다른 봄꽃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봄의 축제가 먼저 시작됩니다.

오늘 저녁부터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무료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요.

내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개나리 꽃길 걷기'행사가 열립니다.

광진교 8가에서는 주말마다 '한강 로맨틱 콘서트'가 열려 봄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여수의 진달래 축제, 경기도 이천 산유수꽃축제 등 다양한 봄꽃 축제들이 풍성한데요.

주말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꽃길도 걷고 축제도 즐기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