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종북” 변희재…손해배상 2천만 원 선고 _포커 베팅 팁_krvip

포털 사이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를 '종북', '김정은 비호 세력'으로 표현한 보수 논객 변희재 씨가 2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5민사부는 오늘(15일) 변 씨에게 손해배상금 2천만 원을 카카오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변 씨 SNS에 올라와 있는 카카오 명예 훼손 게시물 200여 개를 삭제하고, 앞으로 '종북', '좌편향 편집', '친노' 등의 용어를 사용해 카카오를 설명 또는 비난하는 취지의 글을 게시할 경우 1건당 50만 원씩 카카오에 지급하도록 했다.

카카오는 변 씨가 SNS에 허위사실을 적시해 자사의 명예 훼손했다며 지난해 3월 변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