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전 10시 NSC 상임위 개최…日 입국제한·김정은 친서 등 논의_포커에 빠진 죽은 사람의 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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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늘 오전 10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정례회의를 열어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정례회의가 어제는 국회 일정으로 열리지 못해 오늘 열리는 것"이라며 "일본 조치 등을 포함해 여러 사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NSC 회의에서는 먼저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외교부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방역 외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그동안 일측에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차례 촉구했다"면서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하며, 이번 조치를 즉각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어제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정말 실망했다.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오늘 외교부나 청와대 외교안보실을 통해 정부의 공식적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회의에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문대통령에게 보낸 '코로나 극복 응원' 친서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간 친서의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언제든 만나 협력하자'는 취지의 답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만큼 남북간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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