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 인천항 올해 수출 11% 증가_카지노에서 길거리 거래_krvip

국내 최대 중고차 수출항인 인천항의 올 상반기 수출이 중고차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인천내항부두운영 주식회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모두 14만 9천471대의 중고차를 수출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11.6%인 만 5천여 대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인천항의 올해 중고차 수출물량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3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인천항의 수출 호조는 원화 약세로 우리나라 중고차 가격 경쟁력이 일본에 비해 높아졌고,인천항의 최대 중고차 수출 상대국인 리비아가 이집트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계무역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수출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국내 중고차 수출물량의 90%를 처리하는 인천항은 지난 2012년 30만 5천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18만대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25만 5천대로 회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