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인쇄용지 반덤핑 조사 시작 _포커에서 주지사 플레이_krvip

미국 상무부가 한국을 포함한 3개국 인쇄용지에 대해 반덤핑과 상계관세 부과 여부를 판단하기위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산업자원부는 미국 상무부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산 인쇄 용지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와 제지업계 보조금 지원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할지 여부를 결정하기위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피소업체는 7개로 한솔제지와 계성제지, 한국제지, 홍원제지, 신호제지, 신무림제지, 남한제지입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31일 미국 최대 인쇄용지 업체인 뉴페이지사가 미국 제지업계를 대표해 한국과 중국, 인토네시아산 인쇄용지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청원서를 낸 데 따른 것입니다. 뉴페이지사 등 미국 제지업계는 한국 정부가 오랜 기간동안 제지산업에 불공정 지원을 계속해 피해를 입었다며 70%가 넘는 덤핑 관세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와 피소업체, 관련 금융기관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게 되며 세계무역기구의 보조금과 상계관세협정에 따르면 18개월안에 상계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