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민경제추진위 오늘 해체…출총제 폐지 건의 _여배우 포커 경화증_krvip

김근태 의장이 주도한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 추진위원회가 2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오늘 해체됐습니다. 서민경제회복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재계와 노동계, 시민단체를 잇따라 만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사회 대타협, 이른바 '뉴딜'을 제안했습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지난 두달간의 활동을 토대로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와 수도권 투자 규제 완화 방안을 당차원에서 검토하도록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밖에 맞벌이 부부 보육 지원, 저소득층 대학 학비 부담 경감 그리고 방과후 학교 지원 등에 대해서도 제도적인 정비와 재원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하도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근태 서민경제회복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지방선거 패배 이후 서민 경제가 어렵다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쉬지 않고 노력해 왔지만, 노력이 부족한데다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해 충분한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민경제회복추진위가 해체되더라도 정기 국회에서 국정감사와 입법 활동을 통해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장서겠으며, 비판과 환영이 엇갈리지만,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타협이 해답의 길이라고 확신하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돌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