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건, 北 김혁철 처형설 “모른다”_실험실 그램 카지노 테스트 결과_krvip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북미 실무협상 상대였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의 처형설에 대해 "모른다"고 말했다고 CNN방송이 현지시각 1일 보도했습니다.

CNN은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비건 대표가 김 대표의 처형 보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사실 확인 중'이라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을 상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하루 전, 같은 질의에 "언급하지 않겠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고 폼페이오 장관은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건 대표는 김 대표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실무협상을 벌인 바 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혁철 대표 등을 처형했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탈북자 사이에 일부 소문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사실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