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사들, 스트레스 과다로 정신질환 급증 _전기 모터 절연용 슬롯머신_krvip
(도쿄 AFP=연합) 일본 교사들은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정신질환이 급증하고있다고 일본 문부성이 연례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공립 초.중학교 교사들이 정신질환으로 병가를 낸 건수는 올 3월까지 1년 동안 천6백여건으로 지난 해보다 16% 증가하면서 4년 연속 증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 정신질환으로 인한 병가는 전체 병가의 39%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문부성 관리들은 갈수록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교사들이 늘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의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문부성이 첫 조사를 시작한 지난 80년 3월까지만해도 정신질환 교사는 7백명도 안됐지만 3년 이내에 천명 선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학생들에게 체벌을 주었다가 정직이나 감봉.경고 처분을 받은 교사 수는 4백여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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