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하철 운전사 터널안 상습 흡연…안전위협 _슬롯 지정_krvip
일본 도쿄의 지하철 기관사들이 터널안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웠고 이 때문에 화재위험이 높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NHK는 도쿄 도심을 운행하는 일부 지하철 기관사들이 인적이 드문 터널안에서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웠고 불도 제대로 끄지 않고 꽁초를 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하철 운전사들이 상습적으로 담배를 피운 곳은 도쿄 신주쿠 역 터널안 등 모두 8곳이라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그제 일본 도심에서는 지하철 운전사들이 버린 담배꽁초때문에 화재 경보가 발생해 2군데 지하철 운행이 한시간 반동안 지연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 지하철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운전자들에게 안전의식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