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가로수 쓰러져 고압선 끊겨…구로구 온수동 560세대 50분 정전_모로코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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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밤 10시 15분쯤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일대가 정전됐다가 50여 분만에 복구됐습니다.

인근 아파트 999세대를 포함해 그 일대 상가, 주택 등 561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가로수가 고압전선 위로 넘어지면서 고압전선이 끊어져 전기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해당 구간에 대한 임시 조치를 한 상태"라며 "비가 많이 내려 복구는 내일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