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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이 올해 1조 3천억원 이상의 사상 최대의 당기 수지 흑자를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공개한 건강보험 재정상황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억원이나 많은 1조 3천 7백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 수가와 보험료율을 정하면서 복지부가 올해 4천 9백억원의 당기 수지가 발생할 것으로 잘못 추계한 데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나치게 많이 건강보험료를 거둔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고, 수입금은 건강보험 급여 확대로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