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 파견근로자 개정안에 반발 _여행과 관광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파견근로자 보호법 개정안이 개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은 오늘 정책의원총회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파견근로자 보호법 개정안의 내용을 설명한 데 대해, 정부의 개정안은 파견 근로자의 파견 기간을 3년으로 늘리는 등 지난해 노동부 안보다 오히려 후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노위 간사인 제종길 의원도 아무리 시급한 개혁 법안이라 하더라도 상임위와 정책위원회를 거친 뒤 의원총회에서 의논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법안을 시급하게 밀어부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발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에 따라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노동부와 당정협의를 열어, 파견근로자법 개정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