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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에 투자의향이 있는 중소 제조업체가 15.7%에 불과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경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4∼20일 중소제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제조업 투자 현황 파악 및 정책 의견 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4분기 투자의향에 대해서 응답 기업의 50.0%가 '없다'고 답했고 '있다'는 기업은 15.7%에 그쳤습니다. 다만 '미정'인 업체가 34.3%로 단기 여건에 따라 유동적으로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의향이 없는 기업(150개사)의 경우 그 이유로 '여력 없음'(42.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수요부진 지속 예상'(25.3%) 응답 비율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외 응답 기업의 11.0%는 현재 해외 생산시설이 있거나, 해외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인건비·근로시간 등 노동조건이 국내보다 좋아서'(30.3%), '거래 기업의 해외 진출에 따른 동반 진출'(30.3%)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중소제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역점을 둬야 할 경제 정책 방향(복수응답)으로는 '내수활성화'(63.0%)가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고용안정·인력난 해소'(32.7%), '자금조달 경로 다각화'(32.7%), '수출 활성화'(26.0%) 등의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인건비 부담 가중 등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경영여건이 매우 안 좋다"며 "올 4분기 투자의향이 미정인 중소 제조업체가 3분의 1에 달해 투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방위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