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북한 미사일 발사 비교해선 안 돼”_태양 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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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제이 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인도가 한 일과 북한이 한 일은 다르다며 북한에 대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가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카니 대변인은 우리는 인도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알고 있다며, 모든 핵 강국들이 남아시아 지역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어제 사정 거리 5천km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아그니-5'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3일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으나 발사 후 약 1분 뒤 로켓이 공중 분해돼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