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뚫린 케이블카 안전관리 _페이스북 포커 클럽 과라푸아바_krvip

구멍뚫린 케이블카 안전관리 _브라질에서 금지되지 않은 카지노 게임_krvip

⊙앵커: 이번과 같은 케이블카 사고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사실상 모두가 관리 부실로 일어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제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사고는 케이블카에 연결된 3개의 전선 중 1개 전선의 퓨즈전원이 끊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사고 케이블카는 비상 동력장치까지 전혀 제 구실을 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케이블카 운영업체 관계자: 비상엔진 빨리 돌리라고 했는데 2미터 오다가 금방 서버리더라고요. ⊙기자: 문제는 이러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케이블카 추락으로 여러 명이 다치거나 숨지는가 하면 화물용 케이블카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인부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유원지 리프트도 사고가 잦습니다. 스키장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는 거의 매년 되풀이되는 사고입니다. 원인은 관리와 점검 부실입니다. 케이블카와 리프트는 모두 삭도, 즉 쇠줄을 이용한 운반수단으로 관계법령상 정기점검 횟수가 1년에 1번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렇다 보니 시설이 노후되거나 사업자측의 관리가 소홀해도 이를 걸러내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목영욱(서울시 운수물류과 팀장): 업체 지도를 통해 가지고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상도 유사시에 대비해 가지고 긴급체제를 확립하고 평상시 훈련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자: 케이블카나 리프트의 점검 규정이 강화되지 않는 한 어제와 같은 사고는 다시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