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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켜온 업자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전주시 팔복동 39살 임모 씨 등 가짜 참기름 업자 4명을 식품 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전주와 김제, 고창, 임실 등지에 공장을 차려놓고, 중국산 참깨로 만든 참기름에 수입 옥수수 기름을 섞는 수법으로 2억여 원어치의 가짜 참기름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