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비워달라자 방화”…50대 부상_스트립 포커 다운로드 안드로이드_krvip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휘경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53살 김모씨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이혼한 전처 62살 조모씨 소유로 돼있는 오피스텔에 거주하다가, 전처가 명도 소송에 승소한 뒤 집을 나가달라고 찾아오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가스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